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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서도 서울 사랑제일교회 발 확진자 발생...누적 137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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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0-08-1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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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서도 사랑제일교회 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해외유입 사례가 동시에 발생해 비상이 걸렸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2명이 늘어 누적 1372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상주에 거주하는 67세 여성으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사랑교회에서 예배를 가졌다.
 
  이후 13일부터 안산 언니집에 머물다 지난 16일 상주 본가에 내려오면서 가진 검체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안동의료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또 경산에 거주하는 31세 방글라데시인 남성이 양성판정을 받아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이 남성은 지난 3월부터 고향을 방문한 후 지난 2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입국 검사에서 음성 반응을 보였으나 지난 15일 가진 자가격리 해제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시군별 누적 확진자는 경산 644명, 청도 143명, 구미 79명, 봉화 71명, 경주 58명, 안동·포항 55명, 칠곡 51명, 의성·예천 43명, 영천 38명, 성주 22명, 김천 21명, 상주 17명, 고령10명, 군위·영주 6명, 문경 3명, 영덕·청송·영양 각 2명, 울진 1명 순이다. 

완치자는 1302명이며, 완치율은 95%다.
 
  사망자는 58명 그대로이며 치명율은 4.2%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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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