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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구서 44일 만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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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8-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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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대구 경북대병원 전경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에서 44일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가&nbsp;발생했다.&nbsp;

대구시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nbsp;1명이 늘어&nbsp;누적인원은 6947명이다.

신규 확진자는&nbsp;서울에 주소를 두고 있는 남성으로&nbsp;강원도에서 회사 동료와 휴가를 보낸 후 대구 친척집을 거쳐 부산 처가에 가족들을 두고 서울로 가던 중, 대구 경북대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15일 오후&nbsp;4시께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이 남성은 강원 강릉의료원에 입원돼 치료중이다.

  이 남성은 지난 14일&nbsp;귀경하던 중 회사로부터 "강원지역에 휴가를 같이 간 동료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으니 검사를 한 후 음성확인서를 갖고 오라"는 통보를 받았다.
 
질병관리본부는 확진자 분류를 신고지, 대구시는 확진자 주소지 기준에 따라 한다. 이번 확진 남성은 대구 지역 발생 확진자로 분류됐다.

대구는 코로나19 지역발생 확진자가 44일 만에 나오게 됐다.&nbsp;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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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