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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2` ˝시작부터 전율·몰입감˝…첫방 시청률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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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숙 작성일20-08-1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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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의 숲2' 1회. (사진 = tvN제공)   
[경북신문=박해숙기자] 전작의 인기만큼 후속편 제작만으로도 큰 관심을 모았던 tvN 드라마 '비밀의 숲2'가 시청자들의 기대 속에 방영 첫 회만에 최고 시청률 10%를 기록했다. 

  큰 기대 만큼 첫 방송 직후 드라마에 대한 다양한 반응도 오갔다. 여전히 흥미롭고 앞으로가 궁금하다는 반응과 더불어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잇따랐다.
 
  그 만큼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는 풀이로 해석된다.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첫 전파를 탄 '비밀의 숲2' 1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9.1%, 최고 10.6%, 전국 가구 기준 평균 7.6%, 최고 8.9%를 나타냈다.

 '비밀의 숲' 지난 시즌 최고 시청률은 마지막 회에 기록한 6.6%(닐슨코리아 제공)였다. 
 
  광고계 주요 지표로 참고된다는 2049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5.3%, 최고 6.2%, 전국 평균 4.6%, 최고 5.5%(케이블, IPTV, 위성 통합 유료플랫폼 기준)였다. 동시간대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1위다.

 '진리를 좇아 매진하는 것, 도리를 향해 나아가는 것, 이는 모두 끝이 없는 과정이다. 멈추는 순간 실패가 된다. 변화를 향해 나아간다는 건 나의 발이 바늘이 되어 보이지 않는 실을 달고 쉼 없이 걷는 것과 같다. 한 줌의 희망이 수백의 절망보다 낫다는 믿음 아래 멈추지 않는 마음으로 다시.'

첫 방송은 지난 시즌에서 한조 그룹의 모든 비리가 담긴 내용은 황시목에게 건네고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이창준 서부지검 차장검사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한다.

  통영 익사 사고로 재회한 검사 황시목(조승우 분)과 경찰 한여진(배두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둘은 '통영사고'에 대한 진실을 추적한다. 단순 사고가 아닌 안전불감증 커플의 철없는 행동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추적 끝에 여진과 장건(최재웅) 형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속 남자 이용호(강신효)와 그의 용의점을 찾아 추궁했지만 그가 선임한 '부장판사 출신' 변호사 때문에 추가 조사를 하지 못한다. '전관예우'라는 불편한 진실은 사건을 하루 만에 덮는다.

전작에서도 관람 포인트로 꼽혔던 검찰과 경찰의 대립은 시즌 2에서도 이어졌다. 특히 수사구조혁신단의 단장 최빛(전혜진)은 "양측이 직접 대면해서 수사권을 조정할 것을 청장에게 직접 건의해 달라"고 제의해 더욱 첨예해질 갈등을 예고했다.

 '비밀의 숲2' 제2회는 이날 오후 9시 방송된다.
박해숙   parkhs7909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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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