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신한 대구보훈청장(왼쪽)이 월남참전유공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대구보훈청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지방보훈청은 18일 박신한 청장이 폭염에 취약한 보훈가족 2가구를 위문했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이날 홀로 거주하는 월남참전유공자와 복합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6.25 무공수훈유공자 배우자를 위문한 자리에서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과 폭염에 대비한 건강 수칙을 안내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것을 당부했다.

대구보훈청은 보훈가족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확보한 냉풍기와 선풍기 400대를 취약가구에게 전달했고, 독거노인 세대에는 삼계탕과 수박 등 건강음식도 제공했다.

또 직원봉사단이 함께 참여해 50여 가구의 방충망 신규설치와 보수작업도 벌였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