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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선주고, 1학년 특색 활동 `진로 매거진 STREAM`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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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철 작성일20-08-1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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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 선주고 STREAM 편집국 부원들. 왼쪽부터 박혜정(상임기자), 성유나(편집국장), 이재환(수석기자)   
[경북신문=류희철기자] 구미 선주고등학교(교장 정한식)에서는 1학년 전체 특색활동으로 '진로 매거진 STREAM(이하 STREAM)'을 제작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원격수업이 이루어진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온라인 공간에서 기사문을 작성한 후 등교해서 윤문·교정·디자인·제본 작업을 거쳐 7월 15일 초판본을 펴냈다. 이후 약 한달 여 만인 8월 18일에 성공적으로 8월호까지 간행했다. 
 
  STREAM은 Science, Technology, Right, Education, Art, Medical의 머릿글자를 딴 약어다. 융합형 진로 매거진을 표방한 STREAM은 선주고의 재능 있는 1학년 신입생들이 모여 제작하고 있다. 
 
  여러 가지 관심과 능력을 가진 학생이 모여 만든 잡지이니만큼 기사문의 내용은 자못 다양하고 진지하다.
 
  정치부 기사를 주로 다루는 이재환 수석 기자는 지난 7월호에서는 인천국제공항의 정규직 채용 이슈를, 8월호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죽음과 미투 운동에 관해 글을 썼다.
 
  교사를 꿈꾸는 이수현 기자는 코로나-19 초래한 교육의 방향 전환 문제, 경영학을 전공하고자 꿈꾸는 박동현 기자는 기업인의 불법행위에 관한 기획 기사를 2회에 걸쳐 다루었다.
 
  매거진은 출력본뿐만 아니라 웹진 형태로도 만들어진다. 웹진 STSREAM은 학교 홈페이지와 선주고 리로스쿨에 게시되어, 매거진 제작에 직접 참여하지 않은 학생도 기사를 읽고 여러 가지 후속 활동을 할 수 있게 하였다. 
 
  웹진 편집국장을 맡은 1학년 성유나 학생은 STREAM을 만드는 데 많은 품이 들지만 적성과 진로에 맞아서 즐겁고 재밌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한식 교장은 "진로 매거진 STREAM 제작에 참여하며 미래 선진 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인문학적 소양, 과학기술적 능력, 예술적 안목을 두루 함양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자신의 꿈과 특기를 마음껏 발휘해 주면 좋겠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류희철   rhc13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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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