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군은 군청 회의실에서 미국 울타리USA사와 수출상담회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성주군 제공   
[경북신문=이재원기자] 경북 성주군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다.
 
  성주군은 군청 회의실에서 미국 울타리USA사와 수출상담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울타리USA사(대표 신상곤)는 미국에서 4개의 직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프리미엄 농산물 판매 회사다. 미국 내 12개사와 직접 거래하고 있으며, 주로 미주 한인과 미 주류사회에 농수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수출상담회는 울타리USA사와 성주군 8개 식품제조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제품 상담과 업체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정기적인 상담을 통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수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며 "앞으로 더 많은 중소기업들을 참여시켜 미국과 중국, 동남아, 유럽 등과도 수출 상담을 확대해 세계 속으로 성주를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원   ljw855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