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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80대 할머니 길에서 숨져…˝열사병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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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현 작성일20-08-2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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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소방서 전경   
[경북신문=김장현기자] 경주서 80대 할머니가 길가에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지만 안타깝게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경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9분께 경주시 현곡면 금장리 길가에서 A(80)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해 119구조대에 신고했다.

A씨는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가 A씨를 심폐소생술 등을 조치하며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에 무게를 두고 현재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경주시의 낮 최고기온은 36.9도까지 올랐다.
김장현   k2mv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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