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윤성원기자] 김천상공회의소는 지난 19일 본회의소 1층 회의실에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과 관련해 기업체 담당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20여 명의 지역 기업체 대표 및 담당자가 참여한 가운데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 내용을 안내해 사업을 쉽게 활용하고,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간담회에 교육생들이 함께 참여해 기업담당자들과 상견례 자리를 통해 교육참여자는 좋은 일자리 정보를 접할 수 있고,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직접 면담하고 물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특히, 이날 김천시 일자리경제과 이혜정 팀장이 참석해 사업의 활용 방법과 연계 방안 등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고, 기업들의 일자리 정책에 관한 건의사항과 애로사항 등에 대해서도 청취했다.
　  김천상공회의소는 지난 5월 1일 김천시와 공동으로 지역 주력 산업의 혁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상북도로부터 구직자의 교육과 좋은 일자리를 찾아주기 위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 이에 따른 교육은 매회 10여 명씩 총 90명을 목표로 총 9차례에 걸쳐 진행되는데, 교육을 수료한 참여자들의 동행면접과 적정한 매칭을 통해 빠르게 자신의 일자리를 구하고 있다.
　  김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현재 4차 교육과정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후관리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매회 8일간의 교육의 전과정은 무료로 진행되고 있는데, 교육 참여와 관련해서는 김천상공회의소 조사진흥부로 문의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