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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포스트 코로나 대비 `언택트 산업`에 4천518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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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0-08-20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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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청 전경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고자 75개 과제에 4518억원 규모의 에산을 들여 '경북 언택트 전략'을 추진한다.
 
  도는 일상과 방역이 공존하는 시대를 맞아 도정 주요 분야에 비대면(Untact) 방식을 적극 도입해 주민 체감도를 높이고 관련 산업도 육성하기로 했다.
 
  경북 언택트 전략은 '도민이 행복하고 경제가 살아나는 주민체감형 언택트 경제 중심지 도약'을 비전으로 △안전한 도시 언택트 △편리한 생활 언택트 △똑똑한 경제 언택트의 3대 정책방향에 10대 대표과제, 75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먼저 '안전한 도시 언택트'는 도민들의 '언택트 안전 플랫폼'구축 등을 위해 게임을 통한 비대면 안전교육, 재해위험지역 재난대응 조기경보, 첨단기술 적용 문화재 안전관리, 공공하수처리시설 지능화 등 20개 과제를 추진한다.
 
  국내 최초로 기능성 게임을 기반으로 한 비대면 재난안전 교육훈련체계를 도입하고 공공하수처리시설과 농업용저수지는 디지털 관리체계를 도입해 지능화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신종감염병 통합 환자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공공의료원, 시군보건소, 질병관리본부 등의 실시간 병상운영 정보 및 의료자원 정보를 공유하고, 감염병 치료연구 및 통계시스템 등 병상 및 의료자원 활용을 위한 최적의 대응시스템도 구축한다.
 
  '편리한 생활 언택트'는 '도민들의 언택트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언택트 헬스케어, 비대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119신고 시스템 고도화, 가상현실 스포츠실, 디지털 독도 스마트뷰어 등 24개 과제를 추진한다.
 
  5G-Iot 기반으로 산모, 영유아, 고령자 등 사회약자 맞춤형 온택트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하고 플랫폼 융합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로나19로 인한 대면접촉 체육활동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도내 초등학교에 청소년용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을 지원하고 체육기피 학생에게 가상현실 체육활동 참여를 유도한다.
 
  소방분야는 스마트폰 119신고 시 다자간 영상통화, 청각장애인을 위한 영상통화 중 채팅 등 영상통화 고도화를 통해 재난 현장에 신속,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게 상황관리를 강화한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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