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의원 `코로나19` 음성 판정 > 실시간

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Home > 건강 > 실시간

이낙연 의원 `코로나19` 음성 판정

페이지 정보

이인수 작성일20-08-19 11:17

본문

[경북신문=이인수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인 이낙연 민주당 의원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오늘 오전 10시 10분 조금 전에 코로나19 검사결과를 통보받았고 '음성'으로 나왔다"며 "모두를 위해 다행이고 걱정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제부터 외부활동을 어떻게 할지는 국립중앙의료원 권고를 존중하며, 국회 및 당과 상의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 의원은 18일 오후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방송사 기자가 쓴 마이크·의자 등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같은날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이 의원 측은 "이 후보가 지난 17일 아침에 출연했던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먼저 출연했던 이가 오늘 저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이 후보는 악수 등 확진자와 신체접촉은 하지 않았지만, 확진자가 사용했던 의자와 마이크를 사용했다"고 했다.

또 이 의원 측은 "직접 접촉으로 인한 무료검사 대상이 아니지만, 위험성을 고려해 밤늦게 국립의료원을 찾아 비용을 지불하고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전 정세균 국무총리, 박병석 국회의장 등을 비롯, 진영 행정 안전부 장관, 추미애 법무부 장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최재성 정무수석, 이해찬 민주당 대표와 김종인 통합당 비대위원장 등을 두루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의 자가격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월 이 의원은 유세 차 방문했던 한 노인복지관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자가격리를 한 바 있다. 또 지난달 1일 의정부의 한 지역 행사에서 확진자가 나와 함께 참여했던 이 의원 등을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은 자가 격리에 들어갔었다.
이인수   lis6302 @hanmail.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