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비대면 대구시민원탁회의···코로나19 치유·대응 방안 모색
페이지 정보
김범수 작성일20-08-23 14:05본문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시가 최근 수도권발 지역 전파 감염으로 현재진행형인 코로나19 조치 치유와 대응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대구시민원탁회의를 비대면 화상토론으로 열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코로나19, 대구의 치유와 성장을 향한 대응–우리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주제로 담은 원탁회의는 오는 28일 오후 7시 시청별관 대강당에서 비대면 화상토론으로 진행된다.
먼저 코로나19를 겪은 우리 일상의 생생한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후 급변하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시민의 지혜와 아이디어를 수렴한다. 아울러 의료 및 심리분야 관련 전문가도 참가해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참가는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26일까지 대구시민원탁회의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화상토론이 처음이라도 1:1 상담팀을 운영해 기술적 적응을 안내하므로 부담 없이 신청 할 수 있다. 참가 확정 여부는 추후 문자로 안내한다.
한편 이번 원탁회의 참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사전 전화면접조사에서 ‘3~4월 당시 코로나19 상황을 0점부터 10점까지 재난강도로 표현해 달라’는 설문에 93.8%가 7점 이상이라고 답했다. 그 이유로 ‘코로나19와의 보이지 않는 전쟁으로 인한 두려움과 우울감, 매출급감 및 생업중단 등 경제적 어려움, 경험해보지 못한 일상 마비와 강제 고립’ 등을 언급했다.
또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에서 보여 준 대구시민의식수준은’ 10점 기준에 ‘7점 이상’이 80.9%로 나타났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로부터 다시 도전 받고 있지만 이번 원탁회의를 통해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 대응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에도 시민과 함께 반드시 코로나19를 이겨낼 것이다. 생활방역, 경제방역, 심리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코로나19, 대구의 치유와 성장을 향한 대응–우리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주제로 담은 원탁회의는 오는 28일 오후 7시 시청별관 대강당에서 비대면 화상토론으로 진행된다.
먼저 코로나19를 겪은 우리 일상의 생생한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후 급변하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시민의 지혜와 아이디어를 수렴한다. 아울러 의료 및 심리분야 관련 전문가도 참가해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참가는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26일까지 대구시민원탁회의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화상토론이 처음이라도 1:1 상담팀을 운영해 기술적 적응을 안내하므로 부담 없이 신청 할 수 있다. 참가 확정 여부는 추후 문자로 안내한다.
한편 이번 원탁회의 참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사전 전화면접조사에서 ‘3~4월 당시 코로나19 상황을 0점부터 10점까지 재난강도로 표현해 달라’는 설문에 93.8%가 7점 이상이라고 답했다. 그 이유로 ‘코로나19와의 보이지 않는 전쟁으로 인한 두려움과 우울감, 매출급감 및 생업중단 등 경제적 어려움, 경험해보지 못한 일상 마비와 강제 고립’ 등을 언급했다.
또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에서 보여 준 대구시민의식수준은’ 10점 기준에 ‘7점 이상’이 80.9%로 나타났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로부터 다시 도전 받고 있지만 이번 원탁회의를 통해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 대응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에도 시민과 함께 반드시 코로나19를 이겨낼 것이다. 생활방역, 경제방역, 심리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