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중부·황오동 주민설문조사...과반 이상 찬성이면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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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20-08-23 16:35본문
↑↑ 경주시청 전경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시는 중부·황오 통합동추진위원회의 건의에 따라 해당 지역 주민들의 통합의사를 타진하는 주민설문조사를 지난 14일부터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는 중부동 450세대와 황오동 550세대 등 전체 1000세대를 무작위 표본으로 추출해 방문 조사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통별 표본수는 세대수에 비례해 배정했으며, (재)산업경제발전연구원에서 용역을 수행 중이다.
설문내용에는 '행정동 통합에 대해 알고 있는지', '통합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해당 지역에 필요한 행정·문화·복지서비스는 어떤 것인지' 등이 포함돼 있다.
중부·황오 행정동통합 주민설문조사는 내달 7일까지 진행되며, 시는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이 통합에 찬성할 경우 통합동추진위원회를 통해 통합동 명칭과 임시청사 운영 방안 등을 협의해 관련 조례를 개정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중부·황오 행정동통합 타당성 조사 연구 결과에 따르면, 중부동과 황오동이 통합할 경우 기존 곳의 행정복지센터 신축과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면서 "또한 최신 설비의 넓고 편리한 통합 신청사를 원도심 중심부에 건립해 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고 주민에게 제공되는 문화·복지서비스 수준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시는 중부·황오 통합동추진위원회의 건의에 따라 해당 지역 주민들의 통합의사를 타진하는 주민설문조사를 지난 14일부터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는 중부동 450세대와 황오동 550세대 등 전체 1000세대를 무작위 표본으로 추출해 방문 조사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통별 표본수는 세대수에 비례해 배정했으며, (재)산업경제발전연구원에서 용역을 수행 중이다.
설문내용에는 '행정동 통합에 대해 알고 있는지', '통합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해당 지역에 필요한 행정·문화·복지서비스는 어떤 것인지' 등이 포함돼 있다.
중부·황오 행정동통합 주민설문조사는 내달 7일까지 진행되며, 시는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이 통합에 찬성할 경우 통합동추진위원회를 통해 통합동 명칭과 임시청사 운영 방안 등을 협의해 관련 조례를 개정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중부·황오 행정동통합 타당성 조사 연구 결과에 따르면, 중부동과 황오동이 통합할 경우 기존 곳의 행정복지센터 신축과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면서 "또한 최신 설비의 넓고 편리한 통합 신청사를 원도심 중심부에 건립해 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고 주민에게 제공되는 문화·복지서비스 수준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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