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민 55.9%, 주낙영 시장 시정운영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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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20-08-23 19:42본문
[경북신문=장성재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의 2년 동안 시정운영에 대해서 경주시민 55.9%가 '만족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는 여론조사 전문 기관인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진행한 9개 항목의 조사 결과 일부를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다만 항목 가운데 '경주발전 저해 요인'과 '경주시 발전을 위한 의견' 등의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경주시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1대1 대인면접을 통해 '시민만족도 및 행정수요 조사’를 진행했고, 결과는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는 ±3.02%p이다.
공개된 조사결과 가운데 주 시장의 민선7기 2년 동안의 '시정운영 만족도'에 대해서 '만족한다'라는 긍정 평가가 55.9%로 나왔고, '불만족한다'라는 부정평가는 32.9%로 집계됐다.
'모르겠다'고 응답한 사람은 11.2%로 나타났다.
'경주시 발전가능성 조사'에서는 '발전할 것이다'라는 응답이 60.5%로 '발전하지 못할 것이다'라는 응답 37.7%보다 22.8%p 높게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혁신원자력연구단지 유치와 중수로 원전해체기술원 유치,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센터 건립사업 및 탄소 소재·부품 리사이클링 기반구축 사업 선정, 수소연료 발전소 투자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신라왕경 특별법 제정,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 어촌뉴딜 300사업 등 각종 핵심사업의 순조로운 추진으로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낙영 시장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경주시장의 이미지'에 대한 조사에서는 소통이 14.0%로 가장 높게 나왔으며, 열정(13.1%), 리더십(8.2%), 친서민(4.5%)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제 '주민과의 소통 및 의견 반영 조사'에서는 의견이 양분됐다. '정책수립 과정에서 주민들과의 충분한 소통과 의견이 반영되느냐"는 질문에서 '그렇지 않다'는 응답이 45.7%로, '그렇다' 43.3% 보다 높았다.
이에 대해,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만족도 조사 결과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특히 시민들이 시정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그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과 공감 행정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경주시는 여론조사 전문 기관인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진행한 9개 항목의 조사 결과 일부를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다만 항목 가운데 '경주발전 저해 요인'과 '경주시 발전을 위한 의견' 등의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경주시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1대1 대인면접을 통해 '시민만족도 및 행정수요 조사’를 진행했고, 결과는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는 ±3.02%p이다.
공개된 조사결과 가운데 주 시장의 민선7기 2년 동안의 '시정운영 만족도'에 대해서 '만족한다'라는 긍정 평가가 55.9%로 나왔고, '불만족한다'라는 부정평가는 32.9%로 집계됐다.
'모르겠다'고 응답한 사람은 11.2%로 나타났다.
'경주시 발전가능성 조사'에서는 '발전할 것이다'라는 응답이 60.5%로 '발전하지 못할 것이다'라는 응답 37.7%보다 22.8%p 높게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혁신원자력연구단지 유치와 중수로 원전해체기술원 유치,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센터 건립사업 및 탄소 소재·부품 리사이클링 기반구축 사업 선정, 수소연료 발전소 투자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신라왕경 특별법 제정,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 어촌뉴딜 300사업 등 각종 핵심사업의 순조로운 추진으로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낙영 시장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경주시장의 이미지'에 대한 조사에서는 소통이 14.0%로 가장 높게 나왔으며, 열정(13.1%), 리더십(8.2%), 친서민(4.5%)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제 '주민과의 소통 및 의견 반영 조사'에서는 의견이 양분됐다. '정책수립 과정에서 주민들과의 충분한 소통과 의견이 반영되느냐"는 질문에서 '그렇지 않다'는 응답이 45.7%로, '그렇다' 43.3% 보다 높았다.
이에 대해,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만족도 조사 결과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특히 시민들이 시정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그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과 공감 행정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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