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서 최일용·김진산 경위, 폭염 속 전복차량에 갇힌 노부부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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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원 작성일20-08-23 20:07본문
[경북신문=윤성원기자] 김천경찰서(서장 우지완)는 아포파출소에 근무하는 최일용, 김진산 경위가 폭염 속 전복차량에 갇힌 노부부를 구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고는 지난 19일 밤 11시께 노부부가 텃밭을 가던 중 좁은 산길에서 운전미숙으로 바퀴가 빠지면서 차량이 전도돼 낭떠러지 수풀 속으로 굴러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112신고를 받은 경찰관들은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했다.
이날 노부부는 전복된 차량 조수석 문쪽으로 쏠린 상태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으며 전복차량 옆으로는 낭떠러지가 있어 흥분해 움직이면 추락위험이 있었던 상황이었으나, 출동한 경찰관들은 따뜻한 말을 이어가며 노부부를 안심을 시킨 뒤 신속한 구조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당시 경찰관들은 본인이 위험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망설임 없이 구조해 가족의 품으로 인계했다. 노부부를 구한 최일용, 김진산 경위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존경과 사랑받는 경찰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
이번 사고는 지난 19일 밤 11시께 노부부가 텃밭을 가던 중 좁은 산길에서 운전미숙으로 바퀴가 빠지면서 차량이 전도돼 낭떠러지 수풀 속으로 굴러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112신고를 받은 경찰관들은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했다.
이날 노부부는 전복된 차량 조수석 문쪽으로 쏠린 상태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으며 전복차량 옆으로는 낭떠러지가 있어 흥분해 움직이면 추락위험이 있었던 상황이었으나, 출동한 경찰관들은 따뜻한 말을 이어가며 노부부를 안심을 시킨 뒤 신속한 구조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당시 경찰관들은 본인이 위험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망설임 없이 구조해 가족의 품으로 인계했다. 노부부를 구한 최일용, 김진산 경위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존경과 사랑받는 경찰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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