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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자가격리 해외입국자 1명 확진···누적 6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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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20-08-2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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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는 공무원 3명, 경찰 1명 등 4인 1조로 점검반을 구성해 위치추적 앱 자료와 전화 미수신자 등에 대해 불시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자가격리자 관리에 힘쓰고 있다.   
[경북신문=장성재기자] 자가격리 중이던 해외입국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코로나19 경주시 누적확진자가 61명이 됐다. 
24일 경주시에 따르면 61번 확진자는 지난 1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방역수칙에 따라 2주간 자가격리를 진행했다. 23일 자가격리 해제를 위한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나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접촉자와 시설 등의 전파 위험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경주지역 자가격리자는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격리 48명, 해외입국으로 인한 격리 121명(내국인 74명, 외국인 47명) 등 총 169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와 관련, 경주시는 공무원 3명, 경찰 1명 등 4인 1조로 점검반을 구성해 위치추적 앱 자료와 전화 미수신자 등에 대해 불시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자가격리자 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자가격리자에 대해서 전담공무원이 일대일로 1일 3회 적극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면서 "또한 지리정보시스템(GIS) 통합상황판을 통해 24시간 이탈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불시 현장점검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24일 오후 3시 현재 코로나19 경주시 누적확진자는 61명(대구시 통계 1명, 사망 1명 포함)으로, 2명이 격리치료 중, 57명이 퇴원하면서 격리해제 됐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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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