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북구가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신규임용자 108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청렴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정승호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의 ‘공직자의 소명의식과 청렴’이라는 주제로 유명인의 사례와 영화 속 장면을 통해 청렴의 중요성을 흥미롭게 풀어내어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장 시 체온 측정, 손 소독제 사용, 교육 중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를 유지 등이 준수된 가운데 진행됐다.
 
안지은 주무관은 “강의 속 다양한 사례를 통해 청렴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할 수 있었고 공직자로서 나의 삶에 청렴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탐색해 보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새내기 교육을 시작으로 나만의 청렴머그컵 만들기, 청렴콘서트 등의 강의 위주가 아닌 체험 형식의 반부패 ·청렴 교육을 가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직원들의 청렴마인드를 내면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