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명 늘었다. 이번에는 지역감염 사례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1명이 늘어 누적 1403명으로 증가했다. 다행히 최근 8일째 이어지던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및 광화문 집회 발 확진자는 이틀째 잠잠하다.
 
  신규 확진자는 문경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으로 문경보건소로부터 대구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문자를 받고 지난 24일 학교를 다녀온 후 검사를 받았다. 이 학생은 지난 휴일인 22일과 23일에는 자택에만 머물렀다.
 
  학생의 부모는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시군별 누적 확진자는 경산 655명, 청도 145명, 구미 81명, 봉화 71명, 경주 60명, 포항 58명, 안동 55명, 칠곡 52명, 의성·예천 44명, 영천 38명, 김천 24명, 성주 22명, 상주 17명, 고령11명, 군위7명, 영주 6명, 문경 5명, 영덕 4명, 청송·영양 각 2명, 울진 1명 순이다. 

완치자는 1명이 퇴원해 1309명으로 늘어났으며, 완치율은 93.4%다. 사망자는 58명이며, 치명율은 4.2%다

현재 격리중인 감염자 93명이며, 이들은 안동의료원(25명)과 포항의료원(7명), 대구의료원 등 타 시도병원(2명)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