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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대구서 광화문 집회 관련 5명 등 6명 신규 확진...완치율 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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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8-2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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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하루동안 6명이 더 늘었다. 지역감염5명과 해외유입 사례가 1명이다. 

대구시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일 대비 6명이 늘어 누적인원은 7013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광화문 집회 참석자 3명과 광화문 집회 참석자 접촉 2명, 해외감염 사례 1명 이다.
 
  광화문 집회 가족 참석자(수성구, 40대, 남/ 40대, 여/ 10대, 남) 3명이 진단검사에서 28일 확진받았다.
 
  또 확진자 접촉자 검진에서 광화문 집회 참석 확진자 가족 1명(수성구, 10대, 여)과 지인(수성구, 40대, 여)이 확진받았다.
 
  해외감염 사례로 달서구 거주자(40대, 여)로 27일 필리핀에서 입국하여 같은 날 동대구역 워킹스루에서 시행한 선별검사에서 양성 판정 받았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관련 서면 브리핑 (197보)>

“한 번 더 자발적 격리로 확진자 0의 기록을 다시 이어갑시다.”

□ 2020년 8월 29일 토요일, 코로나19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서면 브리핑 자료입니다.

□ 대구시의 확진환자 발생 현황입니다.

○ 질병관리본부의 발표기준에 따르면, 8월 29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6명(지역감염5, 해외유입1)이며 총 확진자 수는 7,013명(지역감염 6,944, 해외유입 69)입니다.

○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69명입니다. 이들은 지역 3개 병원에 69명, 생활치료센터에 0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어제 하루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7명*(신규확진 6, 병원전원 1)입니다.
 * 대구의료원에서 경북대학교병원으로 전원 1명

○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1명이며,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6,860명 (병원 3,814, 생활치료센터 2,849, 자가 197)으로 전체 확진자 중 96.4%(전국 76.1%)입니다.

*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우리 시로 이관되어 온 환자를 포함하여 대구시가 관리하는 인원은 총 7,116명입니다.

□ 확진 환자 세부 내역입니다.

○ 지역감염 확진 환자 세부 내역입니다.

○ 광화문 집회 참석자 중 3명이 확진되었습니다.
- 광화문 집회 가족 참석자(수성구, 40대, 남/ 40대, 여/ 10대, 남)가 코로나 19 진단검사에서 8월 28일 확진받았습니다.

○ 확진자의 접촉자 검진에서 2명이 확진되었습니다.
- 광화문 집회 참석 확진자 가족 1명(수성구, 10대, 여)과 지인(수성구, 40대, 여)이 접촉자 검진에서 8월 28일 확진받았습니다.

- 접촉자 검진에서 확인된 확진자가 다니는 고등학교에 대해서는 8월 29일 02시 현장위험도 평가를 완료하였고, 학생 379명, 교직원 22명에 대해서는 금일중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 달서구 거주자(40대, 여)로 8월 27일 필리핀에서 입국하여 같은 날 동대구역 워킹스루에서 시행한 선별검사에서 양성 판정 받았습니다.

○ 현재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 사망자 및 해외입국자 현황입니다.

○ 8월 29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추가된 인원 없이 전일과 동일한 187명입니다.
 * [8월 29일 0시 기준] 질병관리본부 발표 191명, 대구시 187명

○ 현재까지(8. 28. 16시 기준), 정부로부터 통보(3.22.이후 입국자) 받은 해외 입국자는 전날 대비 103명이 증가한 총 13,073명입니다.

○ 이 중 13,046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12,814명이 음성 판정을, 99명*(공항검역 34, 보건소 선별진료 28, 동대구역 워킹스루 35, 병원 선별진료 2)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133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나머지 27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 보건소 선별진료 28명과 동대구역 워킹스루 35명, 병원 선별진료 2명은 대구시 확진자로 분류되고, 공항검역 34명은 검역시설 확진자로 분류됨

□ 광화문 집회 참석자 진단검사 이행 관련입니다.

○ 보건소 선별진료소 등을 통한 진단검사 현황입니다. 어제 하루 광화문 집회 참석자 중 30명이 검사를 받아 총 1,198명이 검사를(양성 5, 음성 1,172, 검사 진행 중 21) 완료하였습니다.

○ 광화문 집회 및 인근지역 집회 참석자에 대해 진단검사 실시 여부 확인 현황입니다.

○ 중수본으로부터 GPS 추적 결과 통보된 1,126명에 대해 구군 보건소에서 확인 결과 774명은 검사 완료하였고 352명은 검사 미실시로(통화불능 175, 타지역 6, 집회미참여 52, 검사안내 119)로 파악되어 미검사자에 대해서는 조속히 진단검사를 받도록 독려하겠습니다.

□ 고위험시설 운영제한 조치 등에 대한 현황입니다.

○ 주말을 맞아 위험도가 매우 높은 클럽,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등에 대해 경찰과 합동(18개반 63명)으로 강도 높은 단속을 실시한 결과 어제 하루 205개소(유흥주점 89, 단란주점 17, 노래연습장 73, PC방 26)를 점검였으며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은 9개소(클럽)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조치할 예정입니다.
※총 점검업소수 : 1,988개소(집합금지11,영업정지3,과태료27, 시정명령 5)

 ○ 그 외 다중이용시설 중 위험도가 높은 오락실, 300㎡이상 일반음식점, 목욕업 등 95개소에 대해 구ㆍ군에서 현장 점검 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업소 대부분이 핵심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수도권 등 역외 거주 학생 기숙사 입소 시 진단검사 실시 관련 현황입니다.

○ 8월 18일부터 28일까지 기숙사에 입소한 303명(중·고생 184, 대학생 119)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였으며,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대구시민 여러분! 우리 대구가 1차 대유행을 극복하면서 얻은 가장 소중한 경험은 시민의 자발적 봉쇄가 최고의 백신이라는 것입니다.

○ 수도권에서 시작되어 이제는 전국 단위로 집단 발병 사례가 늘어나고 있고, 직장이나 카페, 식당, 미용실 등 우리가 생활하는 거의 모든 곳에서 계속 발생하는 심각한 상황입니다.

○ 이 엄중한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것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력하게 실천하는 것뿐입니다.

○ 시민 여러분! 이번 주말은 외출을 자제해 주시고, 온라인 예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자발적 격리를 다시 한 번 실천해 주시기를 간곡하게 당부드립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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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