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의 신뢰를 잃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논란 속 관심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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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수진 작성일20-12-09 23:52 조회1,81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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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경북신문=황수진기자] 글로벌 제약사의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연일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특히,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이 연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지 못할 것이란 보도가 나오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아스트라제네카가 백신 개발 과정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측이 저지른 여러 차례 실수 때문에 FDA의 신뢰를 잃고 있다"며 보도해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샌디에이고 소재 스크립스 연구소의 임상시험 전문가인 에릭 토플 박사는 "세계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베팅했었는데, 정말 실망"이라며 "만약 그들이 처음부터 안전과 효능 투약 등 모든 것에 대해 솔직하게 말했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위치에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회사 측은 이에 "우리는 모든 데이터를 FDA와 전 세계 규제당국에 시기적절하게 공유하고 있다"고 반박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를 포함한 다국가 연합체를 통해 코로나19 예방 백신 4400만 명분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진다.
[경북신문=황수진기자] 글로벌 제약사의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연일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특히,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이 연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지 못할 것이란 보도가 나오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아스트라제네카가 백신 개발 과정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측이 저지른 여러 차례 실수 때문에 FDA의 신뢰를 잃고 있다"며 보도해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샌디에이고 소재 스크립스 연구소의 임상시험 전문가인 에릭 토플 박사는 "세계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베팅했었는데, 정말 실망"이라며 "만약 그들이 처음부터 안전과 효능 투약 등 모든 것에 대해 솔직하게 말했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위치에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회사 측은 이에 "우리는 모든 데이터를 FDA와 전 세계 규제당국에 시기적절하게 공유하고 있다"고 반박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를 포함한 다국가 연합체를 통해 코로나19 예방 백신 4400만 명분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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