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화합·통합˝ ˝재집권 선봉장˝ ˝국민이 있는 정당˝ 민주당 3인3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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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범수 작성일20-08-02 17:39 조회64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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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2일 오후 대구 북구 산격동 엑스코 5층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주민·김부겸·이낙연 후보.
[경북신문=김범수기자] 이낙연 "세분 대통령 유지 이어 동서화합, 국민통합, 균형 발전 이뤄나가겠다"김부겸 "당 위험신호에 국민에게 승인받을 수 있는 재집권 선봉장이 되겠다"박주민 "야당만 바라보는 것이 아닌 국민과 함께 하는 정당이 되도록 하겠다"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정기대의원대회 및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가 2일 오후 2시 대구 북구 엑스코 5층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합동연설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연설순서는 사전 추첨을 통해 정해진 대로 이낙연, 김부겸, 박주민 후보의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정견발표에 나선 이낙연 후보는 당 대표가 된다면 지명직 최고위원 중 영남 안배를 반드시 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이 후보는 "대구·경북은 정치적 소외감을 호소하고 있다. 그렇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틈만 나면 대구·경북에 오겠다. 아무리 비대면 시대라지만 대구·경북 시·도민 여러분과 대면하면서 여러분 말씀 듣고 저의 고충도 말씀도 드리고 정책에 반영하겠다. 대표가 된다면 지명직 최고위원 중 영남 안배를 반드시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민주당의 은혜를 가장 많이 받으며 성장한 정치인 중 하나다"며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모두의 사랑을 받으며 정치인으로 자라났다. 세분 대통령의 의지를 이어받아 동서화합, 국민통합, 균형 발전 이루면서 제4기 민주당 정부를 이루겠다"고 호소했다.
이어 연설에 나선 김부겸 후보는 재집권의 선봉장으로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후보는 "지난 총선에서는 대구·경북에서 당선자를 배출하지 못했지만, 전국적으로 대승을 거뒀다. 하지만 당에 대한 위험신호가 여기저기 들리고 있다"며 "이러한 위기에는 재·보궐 경선 관리, 대통령 선거, 지방선거 등 국민에게 승인받을 수 있는 그런 당 대표, 재집권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 대표가 된다면 그것 자체로 부·울·경, 대구·경북 취약지역에서 당 지지율이 오를 것이다"며 "강원 산불 현장, 소방관의 국가직화, 포항지진 당시 수능 연기 등 항상 자기 자리 지켰다. 일 좀 할 줄 안다. 김부겸, 당 대표 '깜'이 됩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발표에 나선 박주민 후보는 야당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국민과 함께하는 정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1932년 미국 대선을 언급하며 "민주당을 중심으로 경제적인 약자, 경제 회복을 위한 새로운 산업정책에 동의하는 경제계, 노동자들의 기묘한 연합이 생기게 됐다"며 "뉴딜 연합은 이후 10번의 대선에서 7번 승리하며 미국을 이전과는 다른 완전히 새로운 사회로 전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 국민의 성공을 위해 역사 속에 있다. 4년의 시간이 아니라 2년의 시간이 우리에게 주어졌다"며 "당은 완전히 달라 져야하고 야당이 아니라 국민을 바라봐야 한다. 국민과의 대화에 적극적이어야 한다. 국민으로부터 해답을 찾고 잊힌 사람이 없도록, 공정 등의 가치에 대해 열려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야당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국민과 함께 하는 정당이 되도록 하겠다"며 "과감히 실천하고 두려움 없이 나아가겠다. 대선에 누가 후보로 나와도 반드시 승리하는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경북신문=김범수기자] 이낙연 "세분 대통령 유지 이어 동서화합, 국민통합, 균형 발전 이뤄나가겠다"김부겸 "당 위험신호에 국민에게 승인받을 수 있는 재집권 선봉장이 되겠다"박주민 "야당만 바라보는 것이 아닌 국민과 함께 하는 정당이 되도록 하겠다"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정기대의원대회 및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가 2일 오후 2시 대구 북구 엑스코 5층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합동연설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연설순서는 사전 추첨을 통해 정해진 대로 이낙연, 김부겸, 박주민 후보의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정견발표에 나선 이낙연 후보는 당 대표가 된다면 지명직 최고위원 중 영남 안배를 반드시 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이 후보는 "대구·경북은 정치적 소외감을 호소하고 있다. 그렇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틈만 나면 대구·경북에 오겠다. 아무리 비대면 시대라지만 대구·경북 시·도민 여러분과 대면하면서 여러분 말씀 듣고 저의 고충도 말씀도 드리고 정책에 반영하겠다. 대표가 된다면 지명직 최고위원 중 영남 안배를 반드시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민주당의 은혜를 가장 많이 받으며 성장한 정치인 중 하나다"며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모두의 사랑을 받으며 정치인으로 자라났다. 세분 대통령의 의지를 이어받아 동서화합, 국민통합, 균형 발전 이루면서 제4기 민주당 정부를 이루겠다"고 호소했다.
이어 연설에 나선 김부겸 후보는 재집권의 선봉장으로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후보는 "지난 총선에서는 대구·경북에서 당선자를 배출하지 못했지만, 전국적으로 대승을 거뒀다. 하지만 당에 대한 위험신호가 여기저기 들리고 있다"며 "이러한 위기에는 재·보궐 경선 관리, 대통령 선거, 지방선거 등 국민에게 승인받을 수 있는 그런 당 대표, 재집권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 대표가 된다면 그것 자체로 부·울·경, 대구·경북 취약지역에서 당 지지율이 오를 것이다"며 "강원 산불 현장, 소방관의 국가직화, 포항지진 당시 수능 연기 등 항상 자기 자리 지켰다. 일 좀 할 줄 안다. 김부겸, 당 대표 '깜'이 됩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발표에 나선 박주민 후보는 야당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국민과 함께하는 정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1932년 미국 대선을 언급하며 "민주당을 중심으로 경제적인 약자, 경제 회복을 위한 새로운 산업정책에 동의하는 경제계, 노동자들의 기묘한 연합이 생기게 됐다"며 "뉴딜 연합은 이후 10번의 대선에서 7번 승리하며 미국을 이전과는 다른 완전히 새로운 사회로 전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 국민의 성공을 위해 역사 속에 있다. 4년의 시간이 아니라 2년의 시간이 우리에게 주어졌다"며 "당은 완전히 달라 져야하고 야당이 아니라 국민을 바라봐야 한다. 국민과의 대화에 적극적이어야 한다. 국민으로부터 해답을 찾고 잊힌 사람이 없도록, 공정 등의 가치에 대해 열려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야당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국민과 함께 하는 정당이 되도록 하겠다"며 "과감히 실천하고 두려움 없이 나아가겠다. 대선에 누가 후보로 나와도 반드시 승리하는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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