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황창연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30일 청년농업인 CEO양성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서는 CEO로서의 자질을 육성하기 위해 스피치 및 재정관리 교육의 비중을 높였고, 변화하는 농업의 중심에 있는 드론에 대한 이론교육과 제작 실습교육을 하는 등 농업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 수요조사를 통해 용접교육, 목공교육 등 다양한 실습교육을 실시해 만족도와 집중도를 높였다.

 청년농업인 CEO양성 교육은 13주 60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농촌 지역 고령화에 대응해 만 39세 이하 젊은 농업인의 성공적인 영농 정착과 차세대 농업리더 양성을 위한 교육이다. 
 
 김규환 농촌지원과장은 “교육을 통해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겠다”며 “젊은 청년들이 농촌에 잘 정착해 활기를 불어넣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