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황수진기자] 8월의 첫 주가 시작되는 3일 월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흐리고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고 무덥겠으며, 북부내륙에는
  비 소식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30~80mm의 비가 내리겠다. 일부 지역에는 100mm 이상 많은 비가 오는 곳도 있겠으니 비 피해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송 22도, 안동·김천·영주 23도, 영천·구미 24도, 대구·경산 25도 등이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경산 34도, 군위·구미 33도, 김천·청도 32도, 의성·칠곡 31도, 청송·상주 30도, 예천·문경 29도, 영주 28도 등으로 무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구는 '보통', 경북은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대구기상청은 "폭우로 인한 교통사고와 축대나 절개지 붕괴, 저지대 침수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