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고유민 향한 배구계 추모···김연경 ˝명복 빈다˝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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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상원 작성일20-08-02 00:13 조회1,02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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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윤상원기자]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 출신 고유민을 향한 배구계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1일 경기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고유민은 전날 오후 9시 40분쯤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고유민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고유민이 계속 전화를 받지 않는 상황을 걱정한 전 동료가 자택을 방문했다가 숨져 있는 고유민을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리그에 복귀한 김연경은 인스타그램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짧은 글을 올려 고인을 애도했다.
고유민과 현대건설에서 2014-2015시즌부터 2019-2020시즌까지 뛰었던 흥국생명 세터 이다영도 "내가 많이 사랑해 고유민 보고 싶다 너무 보고 싶어"라는 글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이다영은 "그동안 많이 힘들었을 텐데 그곳에서는 아프지 말고 편히 쉬어 진짜 너무 사랑해"라고 적었다.
고유민의 데뷔 동기인 전 흥국생명 레프트 공윤희는 SNS에 "유민이가 좋은 곳으로 갔어요. 손이 떨려 긴 글을 못 적겠습니다. 한순간에 벌어진 일이라 저도 뭐라고 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앞서 1일 경기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고유민은 전날 오후 9시 40분쯤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고유민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고유민이 계속 전화를 받지 않는 상황을 걱정한 전 동료가 자택을 방문했다가 숨져 있는 고유민을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리그에 복귀한 김연경은 인스타그램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짧은 글을 올려 고인을 애도했다.
고유민과 현대건설에서 2014-2015시즌부터 2019-2020시즌까지 뛰었던 흥국생명 세터 이다영도 "내가 많이 사랑해 고유민 보고 싶다 너무 보고 싶어"라는 글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이다영은 "그동안 많이 힘들었을 텐데 그곳에서는 아프지 말고 편히 쉬어 진짜 너무 사랑해"라고 적었다.
고유민의 데뷔 동기인 전 흥국생명 레프트 공윤희는 SNS에 "유민이가 좋은 곳으로 갔어요. 손이 떨려 긴 글을 못 적겠습니다. 한순간에 벌어진 일이라 저도 뭐라고 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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