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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아트피아, 기획페스티벌 국악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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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우현 작성일20-07-30 16:30 조회6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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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성아트피아 국악축제 포스터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가 두 번째 기획페스티벌로 국악축제를 선보인다.

수성아트피아 국악축제는 2018년에 이어 3년째로 개최되는 공연으로, 퓨전국악을 지양하고 오랫동안 지켜져 온 우리 전통의 멋과 얼을 알리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국악인들의 뛰어난 연주기량을 널리 알리고 국악인들과 지역민들의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 전통국악의 소중한 가치를 새기고 있다.

이번 공연은 내달 4일부터 8일까지 총 5일간 각기 다른 주제의 공연들을 선보인다. 예술감독은 대구시립국악단 대금 수석단원인 배병민이 맡았다.

축제 첫날인 4일에는 영남대 음악대학 국악과 학생들이 출연해 민속기악합주, 경기 해금 시나위, 태평소시나위 등을 연주하며 지역 국악대회 재학생들의 기량을 선보인다.

또 5일에는 미래 국악계를 이끌어갈 유망주들이 전통 국악 무대를 선보이며, 6일에는 전통가곡을 주제로 국악 성악의 진면모를 보인다.

7일에는 국악 명인들의 무대가 펼쳐지며, 마지막 날인 8일에는 풍류를 주제로 조선시대 선비들의 교양음악으로 연주되던 대표적인 풍류음악 '연상회상'을 들려준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 유일의 국악축제를 넘어 지역을 대표하는 국악축제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전통국악의 뿌리를 계승하는 지역 국악인들의 역량을 널리 알리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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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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