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이대규기자] 의성교육청(교육장 이용욱)은 지난 28일 의성목재문화체험관에서 의성지역 녹색 어머니 회원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 및 목공예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365일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의성초, 안계초 녹색어머니 회원들 중 3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연수는 녹색어머니 회원들의 봉사활동에 대한 자긍심 함양과 봉사 마인드 및 교통안전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는 의성경찰서 강윤택 경위의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민식이 법에 대한 이해’란 주제 강의와 학부모들의 심리적 치유와 마음관리 함양을 위한 목공예 체험을 실시했다. 연수에 참가한 의성지역 녹색 어머니 회원들은 "자기 마인드 관리 뿐만 아니라 교통안전에 대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용욱 교육장은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를 보호하고 지키는 일은 국가적 가치의 가장 큰 실천이며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녹색어머니회의 성실한 교통봉사와 희생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