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신문=김범수기자] 한국철도 대구본부 대구역이 9일 대구시, 대구노숙인종합지원센터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채결하고 있다.   
한국철도 대구본부 대구역이 9일 대구시, 대구노숙인종합지원센터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철도역사 및 역 광장 주변의 노숙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근로의욕을 높이고 노숙인 자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기관은 협약에 따라 노숙인에게 철도역사 주변 환경미화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거비 지원, 자활프로그램 운영 등 노숙인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한다.

구자권 대구역장은 “협약을 통해 3개 기관 신뢰를 바탕으로 소외된 이웃과 소통하고 지원활동을 전개해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며 “더 나아가 사회공동체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