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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전기자동차 145대 보급... 지원금 `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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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억 작성일21-02-0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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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군청 전경. 경북신문DB   
[경북신문=전남억기자] 울릉군은 배출가스 저감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 346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했으며, 올해는 승용 80대, 화물차 15대 등 총 145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한다. 특히 새해부터 새롭게 이륜차 50대가 보급된다.

국비 지원 금액은 전년 대비 20~200만원 줄었지만, 군은 군비를 추가 확보해 승용 최대 1900만원, 화물 2700만원, 이륜 330만원을 차종별 차등 지원한다.

이는 전국 최고 지원 금액으로, 보급물량에 비해 수요자가 많은 전기화물차에 대해서는 전년도와 동일하게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구입 희망자는 오는 25일 오전까지 일자리경제교통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고, 전화신청도 가능하다.

군은 25일 오후 2시 군청 4층 회의실에서 공개추첨 방식으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취약계층 등에 보급물량을 별도 배정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울릉군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도를 '탄소제로 친환경섬'으로 조성하고자 미세먼지와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전기차를 지속적으로 보급해 나갈 계획이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억   jne2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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