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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사망, 대구 달서구 '최다'·울릉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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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작성일15-02-0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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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울릉도가 음주 사망이 가장 적은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따르면 전국에서 음주로 인해 사망한 사람이 가장 많은 지역은 대구시 달서구, 가장 적은 지역은 울릉군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개발원 관계자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인제대학원대 산학협력단의 '기초자치단체별 음주 기인 사망수준 추계 및 음주 관련 환경 관련성' 보고서가 발간됐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기준 음주와 관련된 48개 질환중에 음주가 사망에 미치는 영향성을 나타내는 수치를 산출한 후, 전국 253개 시·군·구별 사망자 수에 적용한 결과 달서구가 161.3명으로 음주로 인한 사망자 수가 가장 많았다.
 달서구의 뒤를 이어 충남 천안시(155.9명), 인천시 부평구(154.9명), 전북 전주시(150.4명), 제주시(148.1명), 경기 남양주시(142.8명)가 음주로 인한 사망자가 많았다.
 반면 경북 울릉군(4.1명)과 충남 계룡시(5.1명)는 음주로 인한 사망자가 10명도 채 안돼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인구 10만명당 유흥업소 수가 음주로 인한 사망자 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으며 유흥업소 수와 사망자 수가 비례해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전남억 기자
경북신문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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