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이 독도를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는 영상관을 3곳에 최근 설치했다. 이번 영상관은 독도의 실시간 모습을 HD급으로 볼 수 있는 55인치 모니터와 독도의 지리, 생태계와 함께 역사적인 정보를 담은 설명 자료로 구성돼 있다. 설치 장소는 예산 시외버스터미널과 청소년수련관, 충의사 내 윤봉길 기념관 등 3곳이다.영상은 독도에 설치된 카메라가 촬영한 실시간 영상을 위성을 통해 수신한 뒤 모니터에 송출하는 방식이다.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독도의 실시간 모습과 함께 관련 다큐멘터리를 볼 수 있다.KBS 국토사랑 방송협의회와 K-Water(한국수자원공사)가 설치에 후원했다.
　예산군은 앞으로 애국충절의 고장답게 독도에 대한 관심과 나라사랑 운동 확산의 기반을 만드는데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석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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