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지역 자원봉사단체 동참, 울릉도서 재능나눔 활동 '훈훈' > 울릉·독도 신문

본문 바로가기


울릉·독도 신문
Home > 울릉·독도 신문 > 울릉·독도 신문

경북 지역 자원봉사단체 동참, 울릉도서 재능나눔 활동 '훈훈'

페이지 정보

경북신문 작성일15-07-23 20:43

본문

 @IMG1@경북도 자원봉사센터와 도내 시민 사회 단체, 지역 자원봉사단체 등 21개 단체 80여명이 울릉군 서면 남양1리 골계마을에서 재능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경북도는 22일 시민·사회 단체 회원들의 재능을 활용해 도내 낙후된 농촌마을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 및 생활서비스 제공 등의 봉사활동으로 '찾아라! 경북행복마을' 행사를 이곳에서 열었다.
 이번 '경북행복마을' 행사는 지난 1013년 이래 10번째 행사다. 지금까지 이 행사가 이뤄진 곳은 청도 풍각면 화산리, 2호 청송 안덕면 문거리, 문경 동로면 적성리, 군위의 효령면 금매리, 봉화 소천면 분천리, 고령 성산면 득산리, 의성 단밀면 위중리, 칠곡 북삼면 숭오리, 포항 장기면 창지리 등 9개 마을로, 이어 울릉 서면 남양리 마을이 추가됐다.
 이번 행사는 22일부터 2박 3일간 진행되며, 시민·사회단체 봉사회원들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이·미용 봉사, 장수사진 촬영, 돋보기 지원, 안동병원의 건강검진 등 생활서비스 제공과 노후주택에 대한 도배, 방충망 교체, 전기배선 정비 등 총 15개 분야에 걸친 봉사활동은 물론 건설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담장철거 및 정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각 가정마다 행복문패를 제작·부착하고, 마을 내 팔각정에는 행복우체통을 설치해 마을 환경개선에 힘썼으며, 또한 부녀회에서는 자원봉사자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경북도 윤위영 새마을봉사과장은 "경북행복마을로 지정(23개 시군별 1개소)된 마을에 대해서 앞으로도 도비 3억원을 지원해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소득증대사업의 추진을 통한 꿈과 희망이 넘치는 행복체감 마을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이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상현 기자
경북신문   kua348@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