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휘날리며 "독도사랑" 함께 외쳐요 > 울릉·독도 신문

본문 바로가기


울릉·독도 신문
Home > 울릉·독도 신문 > 울릉·독도 신문

태극기 휘날리며 "독도사랑" 함께 외쳐요

페이지 정보

경북신문 작성일15-10-25 20:15

본문

@IMG1@ 제115주년 독도의 날(25일)을 기념하기 위해 경주시청 직원들이 지난 23일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태극기를 흔들며 독도사랑 퍼포먼스를 펼쳤다.
 잠시 업무를 접어두고 참여한 직원들은 독도사랑 구호를 외치며, 독도와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남일 부시장은 "독도사랑 이벤트를 통해 전시민과 직원들이 독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독도사랑 캠페인을 하니 독도를 더욱더 가까이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경주시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 동안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독도사랑 사진전을 가진다.
 이는 지난 6월에 경주시와 울릉군의 상호 업무협의를 위해 울릉군을 방문한 경주시 권영만 산림경영과장과 김진룡 회계과장이 독도에 머물면서 촬영한 사진들이다.
 아름다운 독도의 풍경과 함께 거친 파도 속에서 오랜 세월 풍파를 견뎌온 독도의 강인함과 당당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은 20점이 전시되고 있다.
 독도는 전체면적이 18만8천㎡로 동도와 서도 2개의 큰 섬과 주위 89개의 부속도서로 이룬다.
 동남쪽에 위치한 동도는 유인등대를 비롯해 독도경비대가 주둔하고, 서북쪽에 위치한 서도는 독도관리사무소와 어업인 숙소가 있으며 여기에는 김성도 씨 부부가 살고 있다.
 독도의날은 고종황제가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지난 2000년에 민간단체인 독도수호대가 독도의 날을 기념일로 만들기 위한 운동을 시작했으며, 독도학회 등 여러 단체가 2010년 10월 25일, 전국에 독도의 날을 선포했다.
 한편 최양식 경주시장과 최수일 울릉군수는 지난 19일 신해양시대를 맞아 양 도시간 활발한 문화·관광·생태교류 등을 통한 문무대왕 호국벨트 연결 및 동해안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따라서 경주시가 추진 중인 감포 연안항 개발사업과 연계해 감포와 울릉도·독도 간 해양항로 개발과 크루즈 산업육성을 위해 공동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는 양 도시 간의 해양관광분야 협력뿐만 아니라, 신라 호국정신이 깃든 문무대왕과 울릉도·독도 간의 관계를 재조명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응한 해양 주권 수호의 중요성을 강조한 사업으로 의미가 크다. 

이은희 기자
경북신문   kua348@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