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1@ 울릉군은 동서화합과 영호남 교류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유서 깊은 도서군인 신안군과 11월17일 16시에 신안군청에서 최수일 울릉군수, 고길호 신안군수를 비롯한 자매도시 간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유관기관단체장 50여명이 참석하여 양 지역의 공동발전과 번영을 위하여, 여러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천하며 이를 바탕으로 '동서화합과 대한민국 大통합 에너지'로 승화 시켜나가기 위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상호교류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품 및 선물전달, 양측 자치단체 교류·협력 방안 상호 토의 순으로 진행 했다.
　자매결연 협약 사항으로는 경제협력과 문화·관광， 농·어업 발전을위한 교류협력단의 상호방문, 각종 축제행사 참여, 청소년·청년단체 및 사회단체의 교류, 행정， 교육， 농·어업 및 기술분야 협력 등 양 자치단체는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공동의 이익과 발전을 하여 노력한다고 이날 약속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이번 자매결연은 영호남 끝섬인 독도와 가거도를 관할하는 도서 군의 만남으로써, 대한민국 대통합 에너지를 승화하는 상징적 의미가 있는 자매결연이라고 생각되며, 도서지역 발전을 위한 지식 정보 공유는 물론 민간교류사업 활성화에도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하며 "특히 이번 자매결연으로 대한민국에서 동서화합을 선두 하는 자매도시로 신안군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 했다.　
전남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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