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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출신 첫 걸그룹 탄생에 '기대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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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작성일16-01-06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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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도 출신 첫 걸그룹 가수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걸그룹 '사이다'의 유리(본명 김신은).
 유리는 울릉도에 살고 있는 김두한(61), 이정숙(58)씨의 자녀로 대학을 졸업하고 중등교사 자격증을 갖고 있는 재원이다. 대학 졸업 후 투엘이라는 가명으로 댄스그룹 활동을 하다 지난해 싱글 앨범 'It`s You' 로 정식 데뷔했다.
 신인 걸그룹 '사이다'는 5인조(선아, 유리, 선미, 예리, 아린)로 파워풀한 보컬과 함께 댄스 그룹 활동으로 탄탄하게 실력이 다져졌으며 댄스는 기본, 거기에다 '사이다' 만의 톡톡 튀고 상큼한 매력의 무대를 펼치고 있다.
 또한, 압도적인 비주얼은 물론 관객과 함께 소통하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며, 신인답지 않은 무대 장악력으로 정식 데뷔전부터 일본, 중국, 홍콩 등에서 러브콜을 받았고 수 십 차례 해외공연을 한 바 있다.
 소속사는 투엘 컴퍼니. 현재 국내와 외국에서 동시에 활발한 활동을 보이는 등 미래가 촉망되는 걸그룹으로 지난해 활동을 통해 인기가 급상승 중에 있어 올해 활동이 기대된다. 

전남억 기자
경북신문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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