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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6일간 100cm '눈폭탄'… 신선식품 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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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작성일16-01-24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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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1@ 대구경북지역은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24일 올 겨울 가장 낮은 최저기온을 기록했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24일 오전 11시 현재 대구경북지역의 최저기온은 대구 -13.0, 의성 -19.3, 봉화 -18.7, 구미 -13.1, 영덕 -13.7, 상주 -15.1, 안동 -15.7, 영주 -16.9, 문경 -16.2, 영천 -13.9, 포항 -12.3, 울진 -13.5, 울릉도 -9.9도를 기록했다.
 또 울릉도와 독도는 대설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1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렸다. 울릉도에는 6일간 100㎝의 눈폭탄이 쏟아졌다. 앞으로도 최고 15㎝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울릉군에 따르면 울릉도에 6일간 100㎝의 눈폭탄이 쏟아져 주민들이 눈과의 힘겨운 전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여객선이 일주일째 통제돼 육지로 나간 주민들의 발이 묶였고, 과일이나 채소, 우유 등 신선식품이 떨어져 주민들이 극심한 생활 불편을 겪고 있다.
 대구기상지청은 이 지역에 이날 저녁까지 눈이 더 내리다 25일 오전부터 점차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25일 도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낮 동안에도 영하권에 머물러 매우 춥겠으며 이번 한파는 화요일인 26일 낮부터 풀릴것"으로 전망했다.   최병화·이석도 기자
경북신문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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