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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한국땅 독도' 바로알기 포켓용 영문 가이드북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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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작성일16-02-02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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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들에게 독도의 현황과 역사에 대해 보다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포켓용 영문판 소책자가 나왔다.
 경북도가 발행한 이 책자는 'Everything You Need To Know About DOKDO(독도에 관한 모든 것)'로 모두 4천부가 발간됐다.
 총 7장으로 구성된 소책자에는 독도의 일반현황, 독도 영유의 역사,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독도, 대한민국의 독도 관리와 이용, 일본의 독도 침탈 역사와 현황, 독도의 미래, 부록 등을 담았다.
 또 독도연표와 지명을 그림으로 넣었고, 독도 전경, 독도 사철나무, 한국령 등 사진 10점과 팔도총도, SCAPIN 677호, 태정관 문서 등의 지도와 자료 20여 점도 덧붙여 이해를 돕고 있다.
 특히, 일본 정부가 '독도는 일본과 관계 없다'고 각 부처에 하달한 태정관 문서(1877. 3. 29)는 일본이 정부가 애써 감추고 있는 주요 자료여서 문서와 지도를 곁들여 설명했다.
 가로 11cm, 세로 18.5cm 크기에 약 100쪽 분량의 영문판 소책자는 표지도 외국인 취향을 반영해 짙은 네이비색에 은박을 넣어 깔끔하게 디자인했다.
 성균관대 교수 겸 반크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제즈리얼 강 그래함 씨는"일반현황은 사진과 차트를 적절히 곁들여 설명하고 있고, 역사적인 맥락과 증거는 이미지를 통해 형상화하고 있어서 독도에 대한 정보뿐 만 아니라 정확한 역사적인 사실을 알리는데 도움이 되는 좋은 자료인 것 같다"고 소책자를 본 소감을 밝혔다.  류상현 기자
경북신문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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