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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독도는 한국땅' 알리기 새 판 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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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작성일16-03-1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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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가 일본의 파상적인 독도 도발에 근원적 뿌리를 뽑고자 독도 대응 체계를 확 바꾸기로 했다.
 이는 도가 '2016년 독도 대응 새 패러다임 구축 원년'으로 삼는다는 것.
 따라서 도는 해외홍보와 독도교육체계를 개선해 장기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우선 해외 독도홍보 강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쌍방향 홍보시스템 구축과 '독도 사이버전략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해외주재 공관과 재외 교민단체와 손잡고 독도 올바로 알리기에 주력한다. 또 독도교육체계 개선을 위해 대입 수학능력시험에 독도문제 출제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출제빈도를 높이고 독도박물관을 리모델링해 오는 12월 재개관하고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을 건립해 대국민 독도 이론교육과 초·중·고교생의 독도 체험교육의 새 장을 열기로 했다. 특히 '동해 병기'를 위한 국제학술대회. 2017년 4월 모나코에서 열리는 국제수로기구(IHO) 회의에서 세계해도에 동해가 표기될 수 있도록 학계, 민간단체와 협력해 세계 회원국에 전파하기 위한 학술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신순식 경북도 독도정책관은 "지난 1월 초 일본 외무상은 국회에서 독도를 지칭하며 '끈질기게 대응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제, "독도문제에 대해 단발적이고 감정적인 대응에서 탈피해 장기적인 안목에서 이론적 체계를 갖추고 대응하고자 원년으로 삼아 새판을 짜겠다"고 말했다.
 서인교 기자
경북신문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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