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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울릉군 만들기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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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작성일16-03-3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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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신문사 울릉군은 최근 일어난 상주 사이다 사건과 청송에서 소주 농약 사건 등이 발생함에 따라 마을회관·경로당에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사건들이 사회문제화 되고 있어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 및 범죄예방을 위해 지난달 말 전체 경로당 22곳에 CCTV를 설치하고, 오는 4월 8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외부인 출입 및 식음료에 대한 주의사항을 안내함과 동시에 방범용 CCTV가 설치되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울릉군청과 울릉경찰서는 문제인식을 같이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대비책인 방범용 CCTV를 경로당에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울릉군은 1,000만원의 예산을 조기 확보하여 블랙박스형 CCTV를 경로당에 설치하고, 운영 및 관리를 울릉경찰서에서 담당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상호협조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경로당 주출입구에 설치된 블랙박스형 CCTV는 행정예고가 만료되는 4월 8일 이후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군민들의 범죄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쏟아 안심되고 행복한 울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억 기자
경북신문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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