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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국토관리청 울릉 방문… 자매도시 적극 지원·협업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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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작성일16-04-24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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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울릉군 지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이성해 청장을 비롯해 도로시설국장, 하천국장, 건설지원과장, 건설관리과장, 도로계획과장 및 한국도로학회 7명등 15명의 실무관계자가 함께 방문했다.
 이들은 울릉군 일주도로 건설공사, 지방하천사업장과 도서종합개발사업현황 브리핑과 당면과제 등을 보고받고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포항국토관리사무소에서는 자매결연 도시인  울릉군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협업을 약속하며 낙석 등 긴급상황발생시 필요한 상온아스콘 500포를 비롯해 2천만원 상당의 도로긴급보수재를 기증했다.
 또, 한국도로학회에서는 불철주야 독도수호에 힘쓰는 독도경비대원에게 위문품도 전달하기도 했다.
 이어 일주도로공사현장과 각 사업장을 방문해 당면현안 문제점 등을 보고받고 상호협업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청장은 "아름답게만 보였던 울릉도의 모습속에는 파도와 싸우며 열악한 환경과 악조건속에도 최선을 다해 일해주시는 군수님과 울릉군민들의 열정이 있었다"면서 "앞으로 일주도로공사, 울릉공항 건설공사 및 각종 도서개발사업의 기술자문을 통해 상호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여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협력할 수 있는 부분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최수일 울릉군수는 이성해 청장과의 담화에서 "60년 주민숙원사업인 울릉군 일주도로완공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천혜의 자원을 간직한 울릉도를 세계적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사업조성을 위해 중앙관계부처와의 교두보역할과 실질적인 지원을 부탁한다" 라고 말했다.

  이석도 기자
경북신문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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