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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해경 신속한 방제로 어업인 피해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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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작성일16-05-0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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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스타7호에서 유출 된 기름을 기름종이로 수거하고 있다.    동해해양경비안전서(서장 이창주)는 지난 8일 오후 1시경 울릉 도동항 내에 발생한 기름유출 사고에 대해 육·해상의 신속한 방제작업을 하여 지역주민들의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묵호-울릉 간 여객선인 씨스타7호에서 윤활유 약 10리터가 울릉도의 관문인 도동항 전반으로 확산됐다.
 주변 회집 및 좌판에 사용되는 해수취수관으로 유입되어 어패류 및 활어의 집단폐사 등으로 큰 피해를 입힐수 있는 상황에서 신고접수를 받은 울릉해경센터(센터장 황규현) 경찰관들의 신속한 방제 작업과 지역주민들의 협력으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
 울릉해경센터는 응급환자후송, 어촌정화활동, 청소년 장학지원, 독고노인 생필품 전달 등의 다양한 형태로 지역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전남억 기자
경북신문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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