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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우산중 `김소은 학생`, 전국발명품경진대회 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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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작성일16-07-3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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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군 우산중학교 김소은 양울릉군 우산중학교(교장 김완식) 김소은 양(사진·3년)이 미래창조과학부와 동아일보사가 공동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제38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부력과 자외선의 살균력을 이용한 렌즈 케이스'로 특상을 수상했다.
 김 양은 평소 자신이 사용하는 콘택트렌즈 보관 케이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부력으로 렌즈를 띄울 수 있고, 자외선의 살균 소독의 과학적 기능을 가진 렌즈케이스를 출품하여 특상 수상이라는 결실을 얻게 됐다.
 김소은 양은 "이번 대회를 통해 과학적 탐구 과정을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었으며, 경험을 통해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던 과학에 더 많은 흥미를 느끼고 앞으로 이공계로 진학하여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완식 교장은 "본교가 가진 장점인 내실 있는 교육과정의 운영과 각종 과학 프로그램의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이뤄진 결과"라며 "학생들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 교사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함께 학교 차원에서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억 기자
경북신문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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