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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재 의원, 日 방위백서 `독도는 일본 땅` 강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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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작성일16-08-03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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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남구, 울릉군 그리고 독도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새누리당 박명재 국회의원(사진)은 2일 국회 정론관에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를 일본정부가 2016년 일본 방위백서에 12년 연속으로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담은 것과 관련하여, 일본정부의 도를 넘은 집요하고 거침없는 독도침탈 야욕을 강력히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 의원은 일본 각의에 보고된 2016년 일본 방위백서에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일본 고유 영토인 북방영토(쿠릴 4개 섬)와 다케시마(竹島, 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영토문제가 미해결된 채로 존재하고 있다"는 표현을 담은 것은 물론, 방공식별구역(ADIZ) 지도의 경우 일본방위성은 독도를 한국 방공식별구역 범위에 넣으면서도 독도 주위에 동그라미를 그려 자국 영공 표시한 것에 대해 "어처구니 없다"며, "그럼 독도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저는 일본 국회의원이란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이날 규탄성명서에서 박 의원은 터무니없는 망언과 망동을 이어가고 있는 일본정부에 대해 "이러한 주장은 영토 침탈 야욕을 버리지 못한 일본의 현주소를 극명하게 내보이는 것임은 물론, 한일 간의 관계 개선을 위한 공존과 협력을 외치면서 군국주의 망상을 버리지 못한 이중적 형태를 명백히 드러낸 것으로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이인수 기자
경북신문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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