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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군 응급복구비 `10억 원` 긴급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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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작성일16-09-0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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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해 복구 모습.    경북도는 울릉군에 10억원의 응급복구비를 긴급 투입했다.
 이는 지난달 28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가옥침수 35동, 차량침수 15대, 일주도로(국지도 90호선)상 가두봉터널 붕괴 등 도로시설 35개소, 소하천 제방붕괴 1개소, 일반사면 유실 등 9개소, 정전 40가구 등 피해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도는 31일 강하게 내리던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울릉읍 도동리 일원 전주 전도로 40가구에 대한 정전피해는 한국전력에서 인력 5명, 굴삭기 1대를 투입 복구 중이며, 1일 복구를 완료했다.
 또 공무원 237명, 울릉군내에 결성되어 있는 지역자율방재단 165명 등 437명의 인력과 굴삭기, 덤프트럭 등 18대의 장비를 동원해 응급복구 현장에 투입 속도를 더하기로 했다.
 또한 체계적인 응급복구 추진을 위해 재해대책에 전문지식이 풍부한 사무관 2명과 6급 1명의 특별지원반을 편성, 긴급 파견 지원하는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응급복구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기로 했다.
 특히, 5개 항로 여객선 9척은 여전히 발이 묶여 있고, 일주도로 5개소(죽암~선목, 통구미터널~남양터널, 남양터널~구암마을, 사동항~통구미마을, 사동1리~통구미마을)는 월파 및 낙석으로 통행이 통제되어 있으며, 어선 196척 모두 꼼짝 못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경로당 등에 대피중인 주민 76명에게 응급구호 41세트를 지급했으며, 울릉군 여성단체협의회는 도시락 50개, 생수, 라면 등을 지급하는 등 행정기관에서는 주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서인교 기자
경북신문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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