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교육지원청 Wee센터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실시한 '2016 전국 Wee센터 평가'에서 울릉Wee센터 최초 '우수 등급'을 받아 체계적·안정적 운영 및 상담서비스의 전문성·효율성이 우수한 것으로 입증됐다.
　이번 평가는 'Wee 프로젝트 사업 관리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6개의 유형으로 분류해 평가 지표를 산출해 이뤄졌다. 평가는 물리적, 인적, 재정적 기반과 센터 운영(기획, 상담관리, 교육, 대외연계, 홍보·자문) 영역에 대해 진행됐고 울릉Wee센터는 모든 영역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울릉교육청Wee센터는 지역 특성과 학생들의 요구조사를 바탕으로 특성화된 프로그램과 위기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선도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울릉교육청 김일수 센터장은 "2015년 2월에 개소하여 다른 Wee센터에 비해 상대적으로 늦게 시작되었다"며 "섬 지역 특성상 전문 상담교사 1명, 상담사 1명이 개인상담, 찾아가는 집단상담, 상담주간행사, 울릉Wee센터 운영계획에 따른 월별행사와 함께 행정업무를 병행해야하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열과 성을 다해 이뤄낸 결과로 앞으로도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Wee센터의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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