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철준 청장(왼쪽 두번째)이 울릉군청을 방문해 최수일 울릉군수와 병역정책 전반에 대한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대구경북병무청   
  최철준 대구경북병무청장이 1일 병역정책 현장인 울릉군청을 방문해 사회복무요원 수요확대 및 복무관리 등 병역 정책과 관련된 현안사항을 협의하는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환담에서 최 청장은 최수일 군수에게 울릉군은 현재 대구·경북지역에서 대체복무 병역자원의 0.3%를 차지하는 6명의 사회복무요원, 21명의 공중보건의사, 1명의 공중방역 수의사 등이 복무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특히 보건소에서 복무하고 있는 공중보건의사들을 격려하고 복무관리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협조를 구했다.
 
이에 최수일 군수는 “병무청의 현안사업은 국가안보와 사회복지 증진과 연관성이 많기 때문에 공중보건의사 복무관리, 사회복무요원의 수요창출 등 병역정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철준 청장은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의 업무협업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병역정책 현장을 직접 찾아가 국민의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병무행정 서비스의 품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경북병무청은 이날 울릉고등학교를 방문해 졸업을 앞두고 있는 3학년생 등 고등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병역이행 설명회’를 가졌다. 특히 3학년 학생들이 많이 궁금해 하는 징병신체검사 일정과 현역병 또는 모집병 지원 절차와 제도 등에 대한 개인별 상담 시간을 가졌다.
                      ↑↑ 울릉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역이행 설명회 실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 설명회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병무행정 홍보 영상물 상영, 미래병역의무자를 위한 병무행정 소개 책자와 병역이행 과정 리플릿을 개별적으로 나눠줘 예비 병역의무자인 고등학생들이 사전에 알아야 할 정보를 제공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