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日 외교청서 독도왜곡 강력 규탄 > 울릉·독도 신문

본문 바로가기


울릉·독도 신문
Home > 울릉·독도 신문 > 울릉·독도 신문

도의회, 日 외교청서 독도왜곡 강력 규탄

페이지 정보

경북신문 작성일17-04-25 19:15

본문

경북도의회는 25일 일본 정부가 내각회의를 거쳐 확정·발표한 '2017년 외교청서'에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 라고 기술한 것에 대해 강력 규탄했다.
 경북도의회는 "일본은 지난달 독도를 자국 영토로 기술한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 검정과 독도에 대해 부당한 영유권을 주장한 초·중학교 사회과 학습지도요령 고시에 이어 2017년판 외교청서에도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면서 왜곡과 날조를 일삼고 영토 침탈 야욕을 드러내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도의회는 "일본 정부가 외교청서에서 독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억지 주장을 매년 반복하고 있지만,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이며, 우리 국민이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삶의 터전이자 민족자존의 섬이다"고 밝혔다. 
 또  "일본은 즉각 가해자로서의 역사적 책임과 미래 지향적 신뢰구축을 위해 진지한 반성과 신뢰할 수 있는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남진복 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장은 "우리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독도에 대해 또 다시 터무니없는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하는 일본 정부에 대해 분노와 함께 대한민국의 영토주권을 침범하는 어떠한 책동도 용납하지 않겠다"며 "경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위한 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인교 기자
경북신문   kua348@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