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우산中, 학생에 `책과 친해지는 방법` 강의 > 울릉·독도 신문

본문 바로가기


울릉·독도 신문
Home > 울릉·독도 신문 > 울릉·독도 신문

울릉 우산中, 학생에 `책과 친해지는 방법` 강의

페이지 정보

경북신문 작성일17-05-28 19:36

본문

울릉군 우산중학교(교장 김완식)는 지난 25일 '전 방향 북 레시피 닥터'인 박연식 강사의 '절대로 책 읽지 마라 그냥 책과 놀아라' 강연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한 책읽기를 시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강연은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행복한 책읽기의 방법을 안내하고자 계획됐다.
 이날 독서의 필요성과 목적에 맞도록 '십(十) 자' 모양 또는 바퀴 축의 4방향의 책을 분류해 거울(In), 나침반(Up), 시계(Out), 소파(Down) 등으로 비유되는 네 개의 바퀴살로 구분하는 전 방위 독서법을 소개했다.
 박소현 양은 "독서가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도구만이 아니라 자신을 돌아보고 삶의 방향을 정해 새롭게 나아갈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고 그 속도에 맞추려 하지 않고 자신의 삶의 방향을 정할 수 있는 행복한 책읽기를 하고 싶다"며 "재미있고 유익한 최고의 강연이었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렸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서지혜 교사는 "학생들의 마음을 읽는 교사로서 각자의 꿈을 찾을 수 있는 독서를 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강연을 통해 독서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달았음을 강조했다.  전남억 기자
경북신문   kua348@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