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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미주 한인체육대회 농·특산품 홍보부스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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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작성일17-06-2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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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군이 제19회 미주한인체육대회에서 농·특산품 특별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울릉군은 지난 16일(현지시각) 미국 택사스주 달라스에서 개최된 제19회 미주 한인체육대회에서 울릉군의 농·특산품 특별홍보부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 행사는 미주 한인들에게 울릉도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앞서 지난 4월 울릉군은 미국 택사스주 그랜프래리시와 MOU를 체결했고, 그 후속조치로 미주 한인체육대회를 찾아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과 현지인들의 입맛 공략에 이어 수출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이뤄졌다.
 울릉군은 이날 지역 특산품인 오징어, 미역, 미역절임, 명이절임, 삶은 부지갱이, 삼나물, 고비, 호박엿 등 10여 제품을 중심으로 홍보하고, 향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미국 H마트는 이민 2~3세대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 분포돼 있어 지역의 우수 농·특산품 판매 및 수출 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울릉군 관계자들은 농·특산물을 직접 홍보하는 한편 미국 내 현지 언론과 방송사 인터뷰 및 시식행사를 가졌다.  전남억 기자
경북신문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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