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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녹색 관광섬` 울릉도, 환동해 중심도시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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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작성일17-07-10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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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울릉군 전경    울릉도가 친환경 녹색 관광섬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또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 조성이 가시화 되는 등 환동해 중심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정을 이끌고 있는 최수일 울릉군수는 침체된 울릉도관광을 활성화 시키는 한편 대형 국책사업을 중단 없이 추진하는 등 군민들로부터 적지않는 신임을 받고 있다. 울릉공항 건설, 울릉(사동)항 2단계 개발, 울릉 일주도로 건설의 차질없는 추진 등 군민들의 3대 숙원사업도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환동해 중심도시 울릉
 우리나라 최초로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을 조성하여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친환경 녹색성장의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조기준공 및 운영으로 녹색환경을 보존하는 한편 통합상수도 시설 1단계 마무리와 2단계 정상 추진으로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시스템을 구축하고, 마을별 하수처리장 사업도 순차적으로 착공한다.
 총 2천685억원이 투입되는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 조성'(2015년~2025년) 사업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 지난 2015년 10월에 특수목적법인인 '울릉에너피아'를 만들었다. 울릉에너피아는 앞으로 울릉도의 태양광, 풍력, 지열, 수력 등을 이용해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할 계획이다.
 저탄소 녹색섬을 만들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융복합 지원, 126억원), 울릉도 지열원 정밀탐사(19억원), 공공 신재생에너지사업 10개소(26억원), 친환경전기차보급(21대, 충전소 24개소)을 적극 추진했다.
 이와함께 농어촌폐기물 종합처리시설(위생매립장) 준공, 공공 재활용 기반시설(클린하우스) 운영(77개소),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준공 및 민간위탁 운영, 사동분뇨처리시설 개량, 울릉읍 LNG 배관망사업 추진,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 기반 조성 사업도 벌이고 있다.
 맑은 물 공급과 수질개선을 위해 총 561억원을 들여 올해 12월말에 통합상수도 1단계 공사를 마무리 한 후 내년초에는 2단계 공사를 시작한다. 또 294억원으로 남양, 태하, 천부 등 3곳에 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한다.
 
                    ↑↑ 울릉 사동항 조감도     ■명품 관광섬 조성
 우선 전 국민 우리땅 독도밟기 캠페인과 관광객 맞이 친절·청결운동을 적극 전개하는 한편 국내외 관광객 유치 전략 수립으로 관광산업 활성화를 꾀하기로 했다.
 울릉도와 독도만의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과 우산국, 수토사, 개척의 역사를 관광자원화 한다는 것. 특히 한국형 10대 생태관광지 조성 등 울릉만의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환동해권 상생발전협의회 구성으로 관광산업을 활성화 시키기로 했다.
 이를 위해 그린관광가이드제 운영(관광전문가 75명 양성), 위생서비스 향상교육, 수도권 언론 및 여행사에 울릉도 관광상품 적극 알리기 등에 힘을 쏟기로 했다.
 국내 최초의 해중전망대 개장 및 국가지질공원 운영, 동해안권 지오투어리즘 통합관광 프로그램 운영, 안용복 및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울릉도·독도 생태관광지 조성, 울릉 녹색테마파크(가수 이장희)조성 등 관광인프라 구축에도 매진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삼국시대 우산국 관광자원 개발, 고려와 조선시대 수토문화나라 조성, 근대 개척사 테마관광지 조성, 박정희 기념관 조성, 험프리 렌지 울릉도 생활 영상 이관 사업도 벌이고 있다. 특히 전국민 독도밟기 운동을 위해 독도박물관 리모델링(20억원), 독도입도 지원센터 건립(109억원), 독도 3D 애니메이션 건립(10억원), 독도체험시설 기반조성(35억원) 등의 사업을 마무리했다.
 
 ■친환경·고품질 특산품 육성으로 강한 농·어촌 조성
 슬로푸드 특산품과 산채 육성사업 추진으로 친환경 먹거리 개발과 잡는 어업에서 기르는 어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심해 가두리 어장을 설치한다. 울릉홍감자, 칡소, 손꽁치, 옥수수엿청주, 섬말나리 등 특산품 5종을 맛의 방주에 등재했다. 또 섬말나리, 두메부추, 참고비, 삼나물 등 산채 4종을 프레지디아 등재를 완료했다. 해삼 양식 산업, 울릉도 고유종 복원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다기능 복합항 역할을 할 저동항 개발 및 특산품 체험 유통 타운 준공, 오징어 회 타운, 농업인 회관 건립, 칡소 브랜드화 등 농·축·수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 운영 활성화, 경북 최초 심해가두리 양식 성공, 바다목장(현포 연안) 및 바다 숲 조성, 종묘 육성 배양장 건립, 홍해삼 양식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석도·전남억 기자
경북신문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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