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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천연보호구역 모니터링사업`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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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작성일17-08-1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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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울릉도·독도연구소가 제6차 독도천연보호구역 모니터링사업 보고서를 통해 독도천연보호구역이 건전하게 보전, 관리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경북대학교 울릉도·독도연구소(소장 박재홍)는 문화재청·경상북도와 함께 지난 2005년부터 ‘독도천연보호구역 모니터링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독도의 생태계 변화와 그에 따른 영향을 지속적으로 관찰, 자료를 축적하고 있으며, 연구 성과를 교육, 전시, 학술논문 등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2년 주기로 지속적으로 수행되는 이 사업은 최근 6차 사업(2015년~2017년)을 마무리했으며, ‘독도천연보호구역 모니터링사업 보고서’의 연구 성과 발간을 앞두고 있다.
독도의 육상생태계를 집중적으로 관찰·조사하는 이번 6차 사업에서 독도의 식물상 등 총 12개 분야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 그 중 원생생물 분야에서는 독도의 유일한 담수 환경인 물골에 주목해 총 3종의 신종(테트라마이터스 독도엔시스, 아모에보조아 독도엔시스, 디디뮴 독도엔시스), 2종의 미기록종(베름아미베 베르미포미스, 니글레리아 클라키)을 발견했다.
또 물골은 약간의 염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원생생물의 군집구조 상 해양종(60%)과 담수종(40%)이 혼생하고 있어 순수한 담수가 아닌 약간의 염분을 포함한 기수 환경으로 판단했다.  안대식 기자
경북신문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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