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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독도등대 근무직원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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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작성일17-11-2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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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GB대구은행이 지난 24일 경북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을 방문해 독도등대 근무직원들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지석 매일신문  동부지역 본부장, 장은석 독도항로표지관리소장, 윤이열 대구은행 부행장, 윤석홍 포항해수청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이 지난 24일 경북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을 방문해 독도등대 근무직원들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2009년 포항지방해양수산청과 협약 후 9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이번 후원금 전달식은 대구은행 윤이열 부행장과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윤석홍 청장 및 독도등대 근무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독도등대(정식명칭 독도항로표지관리소)는 지난 1954년 무인등대로 설치된 후 1998년 12월 유인등대로 바꿔 현재 등대원 6명이 2개조로 1개월씩 교대로 근무하며 뱃길을 밝히고 있다.
 특히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있는 독도등대 특성상 부식 구입, 물자 수송 등이 원활하지 못해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매년 후원금 전달이 이뤄지고 있다.
 대구은행은 지난 2001년 광복절에 금융권 최초로 사이버독도지점(dokdo.dgb.co.kr)을 개점해 독도사랑기금을 조성, 독도수호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매년 독도등대 직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 독도사랑탐방행사, 독도경비대 위문품 전달 등 다양한 독도사랑 활동을 꾸준히 실행하고 있다.
 대구은행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지난 5월 독도 방문해 울릉독도 경비대 위문품 전달, 울릉도 전통시장 장보기, 울릉군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후원금 전달 등 전방위적인 독도 지원 행사를 벌인 바 있다.
 대구은행의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독도등대를 든든히 지키며 환한 불을 밝히는 등대지기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독도사랑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
경북신문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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